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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숙 여사(왼쪽)와 초초 여사. /사진=뉴시스 |
미얀마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를 향해 윈 민 미얀마 대통령의 부인 초 초 여사가 “오빠처럼 친근하게 느껴지네요”라고 언급했다.
두 여사는 지난 3일(한국시간) 네피도 국립박물관을 함께 관람했는데 초 초 여사가 친근감을 보이기 위해 우리말을 잘못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는 "여성끼리는 ‘언니’라고 한다"고 바로잡으면서 초 초 부인에게 "언니 같다"고 말했다. 이어 "미얀마의 문화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국립박물관을 초 초 부인과 함께 방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김 여사는 "지난 5년 간 양국의 인적 교류가 꾸준히 성장세에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적 교류 확대를 통해 양국 국민들이 서로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한류와 한국 문화에 대한 미얀마 국민들의 관심에 감사하며, 양국 국민이 문화 교류를 통해 서로 공감대를 넓히고 더욱 친밀해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미얀마의 자랑인 ‘바간’(불교 유적지)이 올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축하했다. 아울러 한국의 9개 서원도 바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고 소개했다.
김 여사는 초 초 여사에게 한국과 미얀마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오래 보존돼 인류의 자긍심으로 후대에 전해지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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