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사진=뉴스1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사진=뉴스1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6일 딸의 표창장 문제로 최성해 동양대 총장과 직접 통화했다는 보도에 대해 "제 처와 (최 총장의) 통화 끝에 받아서 (통화했다)"라고 밝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개최한 가운데 조 후보자는 '최 총장과 통화했느냐'는 장제원 한국당 의원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조 후보자는 '기자간담회에서 5촌 조카와의 통화는 국민적 의혹이 있을 수 있다며 하지 않고, 최 총장과의 통화는 괜찮느냐'는 장 의원의 지적에 "송구하다"면서도 "(최 총장에게) 사실대로 밝혀달라고 했다"고 일축했다. 


또 '딸이 제1저자로 등재돼 논란이 된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소 논문에 후보자 본인이 관여됐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이어 "제가 어떻게 관여하느냐. 저희 집에 PC가 두 대인데, 제 서재의 PC를 제 처와 아이도 사용한다. 어떻게 제가 알지도 못하는 문서를 작성하겠느냐"며 의혹을 부인했다.

한편 조 후보자 청문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 중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전날(5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서 및 증인 채택에 최종 합의했다. 증인채택은 동양대 최성해 총장을 제외한 11명으로 최종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