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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대응상황 점검. / 사진제공=용인시 |
당초 태풍 경과에 따라 잠정 연기하겠다던 베트남 우호도시 방문 계획도 전면 취소했다. 이날 백 시장은 재난안전상황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CCTV를 통해 태풍의 이동경로와 현재까지의 피해상황을 보고받은 뒤 시를 지나가는 태풍의 상태와 각 부서별 태풍 피해 복구대책을 꼼꼼히 살폈다.
백 시장은 “11시 현재 용인에 시속 74k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광고물이나 가로수가 쓰러질 위험이 있으니 즉시 시설물을 점검하고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7일 과수농가 점검. / 사진제공=용인시 |
또 건설현장의 공사 중단·안전수칙 준수, 하천범람 우려지역이나 저지대 침수지 안전 조치 등도 강조했다.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시 SNS를 통해 태풍 피해 현장을 제보하면 즉각 조치하겠다며 시민들에게도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회의가 끝난 뒤 백 시장은 처인구 원삼면 학일리 과수농가를 찾아 강풍으로 인해 낙과 피해가 없도록 현장을 점검했다.
한편 이날 시는 오전7시 태풍경보 발효에 따라 60개부서 600여명의 직원을 비상근무에 투입하고 11시 현재 가로수 전도·시설물 탈락 등 피해신고 25건을 접수해 이 가운데 9건을 정상 복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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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김동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