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사진=임한별 기자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사진=임한별 기자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후보자를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한 것에 대해 해임건의안과 특검, 국정조사 등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오 원내대표는 9일 오전 국회에서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 뒤 취재진과 만나 "결국 대통령은 국민과 맞서 싸우겠다는 결심한 것 같은데 민주주의의 후퇴라 생각하고 범야권에서 뜻을 같이하는 분들과 강력히 투쟁할 것이다.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른 야당과 만날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그것도 감안해서 연락을 취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오 원내대표는 "기본적으로 (국회)일정과 연계시켜 (투쟁)할 생각은 없다"며 "일정대로 하되 가능한 국회 내에서 의지를 담아서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우는 투쟁으로 싸워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조국 법무부장관을 비롯해 지난 6일까지 국회에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넘어오지 않은 총 6명의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들을 해당 공직에 임명했다. 이는 지난달 9일 개각 발표를 통해 지명한 지 한 달(31일)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