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해 동양대 총장. /사진=동양대학교 제공
최성해 동양대 총장. /사진=동양대학교 제공

동양대학교가 '표창장 위조' 의혹 관련 자체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9일 동양대 측은 회의 직후 "진상조사단이 구성되고 나서 주말 동안 대략적인 조사를 끝냈다. 오후 3시 조사단장이 직접 결과를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발표장에 최성해 동양대 총장은 참석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 총장은 이날 학교에도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는 김태운 부총장과 진상조사단 위원을 비롯해 언론과의 접촉을 끊고 있다.

표창장 위조 의혹의 중심에 있는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 역시 이날 학교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정 교수의 경우 오는 10일 수업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검찰의 기소에 따라 예정된 강의를 할지는 미지수다.

한편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씨는 지난 2014년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당시 자기소개서에 동양대 총장 표창장(봉사상)을 받았다고 적었다. 자기소개서에 따르면 조씨는 2010년 6월부터 2012년 9월까지 약 25개월간 봉사활동을 해 표창장을 2012년 9월7일 수여받았다. 

하지만 2년간의 봉사활동 기간 중 한 학기에 해당하는 시간 동안 방문학생으로 캐나다에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봉사내역을 위조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