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사진=뉴시스
청와대. /사진=뉴시스

청와대는 오늘(9일) 임명안을 재가한 조국 법무부 장관 등 장관급 인사 6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오후 2시에 개최한다. 다만 이날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비롯해 배우자들은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조 장관의 부인 정 교수가 지난 6일 검찰에 사문서위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상태인 점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통상 청와대에서 열리는 고위 공직자 임명장 수여식에는 해당 공직자와 배우자가 함께 참석해 왔다. 대통령이 해당 공직자에게는 임명장을 주고 배우자에게는 꽃다발을 선물한 뒤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것이 관례다. 청와대 관계자는 “사정상 배우자가 같이 못 오실 때도 있었기 때문에 이례적인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임명장 수여식 당시 유 장관의 남편이 아닌 시어머니가 참석해 문 대통령으로부터 꽃다발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