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1.50% 전격 인하…수익형부동산 반사이익 기대감 높아져
비교적 안정적으로 은행금리 이상 수익 가능한 ‘지산 기숙사’ 눈길


지난 7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기존 1.75%에서 1.50%로 전격 인하했다. 기준금리 인하에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수익형부동산으로 향하고 있다. 특히 비교적 안정적으로 수익 창출이 가능한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가 주목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기준금리가 낮아지면 시중금리도 떨어지게 된다. 그만큼 예금 및 적금을 통해 얻는 수익이 적어질 수 밖에 없다. 여기에 최근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조만간 역대 최저인 1%까지 떨어질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투자자들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예금이자보다 높은 수익을 볼 수 있는 수익형부동산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특히 공실 위험이 낮고 매달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가 인기다.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는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의 종사자들을 고정수요로 확보할 수 있는데다 산업단지 인근으로 자리잡고 있다면 주변 근로자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업과 임대차 계약이 이뤄지는 경우도 많아 공실 및 임차료 연체 우려를 덜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실제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진건지구 내 공급되는 현대프리미어캠퍼스 지식산업센터는 기숙사를 별도로 분양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해당 기숙사는 분양을 개시한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완판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신도시 내 입주를 앞둔 '미사 하우스디 스마트밸리'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 역시 분양 당시 빠르게 완판되며 화제를 모았다.

업계 관계자는 "수익형부동산의 경우 정부 규제 타격이 상대적으로 덜한데다 1%대 금리로 대출이자 부담이 낮아진 만큼 레버리지 효과를 통해 소자본으로 수익 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면서 "특히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는 공실률 부담 없이 매월 안정적으로 월세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타 투자상품 대비 리스크가 낮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예·적금 드느니 월세 받자” 기준금리 인하,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 주목

이 가운데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국가산업단지 내 공급되는 ‘부평 제이타워 3차’ 오피스텔형 기숙사가 주목받고 있다. 제이앤(시공: 태영건설)이 공급하는 이 기숙사는 지상 1층~지상 15층, 연면적 약 11만4,081㎡의 대규모 지식산업센터인 부평 제이타워 3차 내 13~15층, 총 364실 규모로 배치된다.

부평국가산업단지 내 유일한 기숙사라는 희소성을 갖추고 있는데다 산단 내 고정 수요를 독점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더욱 인기다. 실제 부평국가산업단지 내 상주 인구는 약 2만여 명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으며 인근으로 한국 GM 부평공장, 부평 정수사업소, 부평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의 주요기관이 자리하고 있어 직장인 수요 등도 추가로 확보가 가능하다.


또한 단지 가까이서 업무, 쇼핑, 문화생활 등 원스톱 생활도 누릴 수 있다. 부평제이타워 3차 내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된 상업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며 인근으로 부평구청, 홈플러스(작전점), 부평관광호텔, 부평세림병원 등 공공시설 및 편의시설도 가깝다. 또한 단지 내 마련된 헬스장 이용과 더불어 인근 굴포천 생태하천, 갈산근린공원, 상동호수공원 등에서 여유로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대중교통 및 도로망 등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도보권 내 위치한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을 통해 서울지하철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까지 1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경인고속도로 부평IC가 바로 앞에 있어 서울외곽순환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을 통한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더불어 지난 21일(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GTX B노선은 인천 송도~부평~서울역~청량리~남양주 마석까지 이어지는 총 80.1㎞ 길이의 노선이다. 총 사업비만 5조7,341억원에 달하며, 이르면 2022년 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일반 지하철보다 3~4배 빠른 최대 180㎞/h로 주파하는 만큼 서울까지의 이동 시간이 절반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적인 원룸 오피스텔에 비해 넓은 공간감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전 호실이 복층형으로 설계되는 부평 제이타워 3차 기숙사는 특히 전용 18.38㎡(5.6평)의 경우 복층면적 9.89㎡(3.0평)와 발코니면적 4.65㎡(1.4평)이 더해져 실사용면적이 무려 32.92㎡(10.0평)에 달한다. 2인 이상이 거주할 만큼 넉넉한 공간활용이 가능한 셈이다.


인천지역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대상의 기숙사 임차료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이 근로자에게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 오피스텔 등의 주거시설을 제공할 경우, 월 최대 300만원(1인당 최대 30만원)을 지원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