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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타이어 안전점검.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
이 가운데 눈으로 점검이 불가능한 공기압 과다나 부족상태인 타이어가 37%로 가장 많았다. 외부 충격에 의한 타이어 손상 등 외관상 문제가 있는 타이어는 13%, 마모가 심해 교체 시기가 지난 타이어는 7%를 차지했다.
타이어 공기압이 적정 압력보다 낮으면 타이어 옆면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해 주행 중 타이어 파손으로 이어질 수 있고 제동력 및 연료효율이 나빠진다. 반대로 타이어 공기압이 과다하게 높으면 외부 충격으로 인한 타이어 손상 및 편마모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타이어의 홈 깊이가 한계선(1.6㎜) 이하로 마모될 경우 젖은 노면에서의 배수성 부족으로 제동력이 급격히 떨어진다. 한국타이어가 실시한 빗길 제동력 실험 결과, 시속 100㎞로 젖은 노면 주행 중 급제동을 할 경우 홈 깊이 1.6㎜인 타이어는 새 타이어보다 제동거리가 약 2배 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타이어는 안전운전을 위해 젖은 노면 제동거리가 급격히 증가하는 홈 깊이 3㎜ 시점에 타이어 교체를 권장한다.
한편 점검대상 차량 399대에 장착된 총 1596개의 타이어 중 한국타이어 비율은 38.8%였다. 금호타이어와 넥센타이어는 각각 22.7%, 20.7%로 그 뒤를 이었다. 해외 브랜드 타이어는 17.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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