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어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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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회사 설립 후 처음으로 인천 진출을 노리는 에어부산이 중국 및 동남아 일부 노선을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운수권을 새로 받은 중국 닝보·청두·선전과 동남아 인기 노선인 코타키나발루 등 4곳으로 압축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부산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취항하는 인천발 노선으로 닝보·청두·선전 등 중국노선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등 4개 노선을 최종 후보군에 올렸다.


부산지역을 베이스로 항공사로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온 이 항공사는 최근 항공시장이 급변하면서 한계를 느끼고 인천 진출을 모색 중이다. 이를 위해 인천공항 지점 개설 및 수도권 영업직 채용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내부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취항을 고려하는 곳은 중국이다. 지난 5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선전(주6회), 청두(주3회), 닝보(주3회) 등의 노선을 확보한 상태다.


이외에도 인기 휴양지 중 하나인 코타키나발루를 후보군에 올렸다. 에어부산은 이미 여행사들에게 코타키나발루 취항 등을 홍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에어부산은 올 2분기 매출액 1650억4900만원, 영업손실 218억950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249억9200만원이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액 3302억4800만원, 누적 영업손실 164억원, 당기순손실 231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