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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잡코리아 |
26일 잡코리아가 올해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신입직 취업준비생 1615명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취업준비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60.2%는 ‘블라인드 채용을 대비해 준비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나머지 39.8%는 블라인드 채용에 별다른 대비 없이 취업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라인드 채용에 대비하고 있다’고 답한 취준생들을 대상으로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질문한 결과(복수응답) 아르바이트나 기업체험 활동 등 ▲’직무 관련 경험을 쌓고 있다'는 취준생이 응답률 56.8%로 1위를 차지했으며 ▲’면접준비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는 응답도 51.7%로 많았다.
이 외에 ▲직무에세이 등 직무 관련 자소서 준비(21.6%) ▲NCS 대비(14.9%) ▲포트폴리오 작성(14.4%) ▲기업 설명회 참석 등을 통해 정보 수집(9.2%) ▲블라인드 채용 대비 스터디(4.9%) 등의 순이었다.
하지만 블라인드 채용을 대비하면서 64.3%의 취준생들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라인드 채용 대비에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으로는(복수응답) ▲’정확한 평가기준이 모호하다’는 의견이 응답률 56.8%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업마다 요구하는 사항이 제각각이다’(45.4%)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막막하다(30.3%) ▲블라인드 전형 정보 수집이 어렵다(22.4%) ▲나의 직무 설정이 어렵다(17.7%) 등의 의견도 있었다.
실제 구직활동을 하면서 블라인드 채용 전형을 도입하고 있는 기업들의 채용공고를 자주 보는지 질문한 결과 ▲자주 보인다(26.1%) ▲매우 자주 보인다(5.1%)로 10명 중 3명 정도의 취준생들이 블라인드 전형을 도입한 기업들의 공고를 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주 안 보인다(47.0%) ▲거의 안 보인다(21.9%)로 구직활동을 하면서 블라인드 채용 기업을 접하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블라인드 채용을 통한 능력 중심 채용 정착에 대한 취준생들의 기대감은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스펙 위주의 채용 관행이 사라지고 있다고 보는지 질문한 결과 ▲’달라지는 채용문화가 체감된다’고 답한 응답자는 23.9%에 불과했으며 ▲’달라지는 것을 잘 모르겠다’ 43.2% ▲’현재는 아니지만 점차 바뀔 것으로 기대한다’는 취준생은 32.9%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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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