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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사진=뉴스1 |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8일 논평을 통해 "한국당이 민생과 국회를 도외시 한 채 계속해서 장외 정치 투쟁을 시도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할 과제을 외면하고, 개혁에 저항하는 몸부림에 국민들은 혀를 차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당은 10월 3일 오후 서울 광화문과 시청, 서울역 등 도심 일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규탄 범보수 시민단체 집회'를 예정하고 있다. 전날(27일) SNS 등을 통해 한국당이 산하 각 시·도당에 일종의 '동원령'을 내렸다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파장이 일었다.
이와 관련 홍 수석대변인은 "한국당이 장외집회에 대한 '전 당원 참석 협조 요청의 건' 공문을 보면 각 당원협의회별로 최대 400명까지 동원하고 참석자 사진까지 찍어 보고하도록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강제적인 조직 동원을 계획하면서도 피켓에는 당원협의회나 위원장 명의를 쓰지 못하도록 하여 겉으로는 자발적인 집회로 보이려고 하는 위선적인 행태"라며 "스스로 한국당의 주장에 동의하는 국민이 없음을 자인하고 이를 숨기려는 꼼수"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검찰 개혁과 나라다운 나라는 거스를 수 없는 역사의 흐름이며, 자발적인 촛불시민들의 명령"이라며 "스스로도 부끄러워하는 강제동원 집회가 아닌 민생과 개혁에 힘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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