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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 23일 조 장관의 방배동 자택을 압수수색한 뒤 압수품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 DB |
28일 경찰과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정문 앞에서 제7차 검찰개혁 촛불집회를 개최한다.
더불어민주당은 '당 차원'에서 의원들에게 촛불집회 참여를 독려하지는 않았다. 시민 주도로 열리는 집회에 여당이 개입한다는 오해를 경계해서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최근 검찰의 행태가 검찰개혁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확인시켜주고 있다”며 “검찰은 성찰은커녕 국민의 개혁 요구에 저항하며 낡은 과거의 유산에 집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검찰은 국민이 부여해 준 권한을 함부로 남용하고, 피의사실을 흘리고 친분 있는 정치인과 내통하는 어제의 못된 습관을 여전히 버리지 못하고 있다”며 조 장관 일가 수사 내용을 정치권·언론에 유출해 피의사실 공표 금지를 어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안민석 민주당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에게 들려주는 경구”라며 ‘물극필반 기만즉경’(物極必反 器滿則傾)을 거론했다.
안 의원은 “사물의 전개가 극에 달하면 반드시 반전되고, 그릇(기득권)도 가득 차면 쏟아지게 마련”이라고 이 경구의 의미를 해설하면서 이날 서초동에서 열리는 검찰개혁 촉구 촛불집회에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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