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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1 |
한국지엠(GM) 노동조합이 30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후속 투쟁지침을 정한다.
29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에 따르면 한국GM 노조는 이날(30일) 추가 파업을 이어간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후속 투쟁지침을 정하고 31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국GM 노사는 지난 19일 오후 사측과 한달여 만에 임금협상 단체교섭을 재개했으나 입장차를 전혀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26일 조합원들에게 보낸 소식지를 통해 사측 태도에 강한 불만을 표현하며 사측이 오히려 파업을 부추긴다는 주장을 폈다. 또 소식지에서 격한 표현을 동원하며 회사 경영진을 원색적으로 비난하기도 했다.
하지만 한국GM은 추가 파업이 있더라도 노조 요구안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경영상황이 정상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기본급 인상, 성과급 지급, 인천 부평2공장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망 계획 제시 등 노조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다.
한국GM 홍보팀 관계자는 "노조에 교섭 요청을 했으나 추가 협상안 제시를 요구하면서 이에 응하지 않아 답답한 상황"이라며 "현재로서는 회사에서 내놓을 만한 제시안이 없다"고 전했다. 한국GM 노조는 앞서 지난달 20일부터 부분 또는 전면 파업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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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시대 미래산업부 전민준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