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광주에서 열린 세계인권도시포럼에서 참석자들이 손을 맞잡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 2016년 광주에서 열린 세계인권도시포럼에서 참석자들이 손을 맞잡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뉴스1

세계인권도시포럼이 30일부터 광주에서 막을 올린다.

광주시는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시교육청, 한국국제협력단(KOICA)와 공동 주최하는 제9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을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연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처음 시작된 세계인권도시포럼은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정신과 1998년 '아시아 인권 헌장 광주선언'의 가치를 국내외적으로 계승 및 발전시키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이번 9회 포럼에서는 '지방정부와 인권'을 주제로 실질적인 인권체제 구축 방법과 지역 인권의 현주소, 인권 문제 해결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현실적인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재정립', '재설계', '거버넌스', '해결방안', '인권도시 아이디어', '광주 2030 아젠다'를 목표로 해서 인권도시의 의미와 제도, 지역 인권과제 해결책 등을 고민한다.

이번 포럼에는 발제 및 토론자로 254명의 국내외 인권전문가가 참여하며 포럼 전체 참가자는 39개국 98개 도시 2000여명에 이른다.


국내에서는 정진성 국제연합(UN) 인종차별철폐위원을 비롯해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송웅영 KOICA 이사, 서창록 UN 인권이사위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