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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부지활용 공공주택’ 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
부지활용 방식은 국공유지를 활용하거나 도로, 빗물펌프장, 차고지 등 저이용 유휴부지를 복합화하는 방식으로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내용이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47곳 모두 현재 착공 등 본격적인 사업시행 단계(13곳)를 밟고 있거나 사업시행을 위한 행정절차(34곳)에 착수한 상태다.
서울시는 개별사업 여건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2019년 행정절차 이행→2020~2021년 사업계획승인 및 실시설계→2022년 6월까지 착공 완료를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시는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2부시장을 단장으로 관련 실·국·본부장이 모두 참여하는 ‘주택공급혁신 TF’에서 전체 공정을 정기적·체계적으로 점검 중이다.
주택건설사업은 크게 행정절차(기획검토, 투자심사, 타당성검토 등)와 사업시행 절차(사업계획 승인 및 착공․준공 등) 순으로 진행된다.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절차를 거쳐야만 사업비(설계비·공사비 등) 예산을 편성할 수 있다.
서울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건축 디자인 혁신을 위해 사업계획 수립 용역수행자를 국제설계공모를 원칙으로 선정하고 공정 단축을 위해 타당성 검토 절차와 병행해 시행할 계획이다.
헌재 47곳 가운데 5곳은 이미 착공에 들어갔거나 건축허가를 받아 착공을 앞뒀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은하어린이집 20호 ▲양녕주차장 40호는 2020년 준공되고 ▲창동 창업·문화산업단지 200호는 2023년 5월 차례로 준공, 실제 주택공급 효과가 가시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곳은 종로구 베니키아 호텔과 도심 업무용 빌딩 공실을 주거용도로 전환해 공공주택으로 공급한다. 현재 건축허가를 받고 착공을 앞두고 있다.
사업계획 수립 단계인 부지는 8곳이다. 최근 설계공모 당선작을 발표한 연희·증산유휴지(600호)를 비롯해 청석주차장(40호), 신촌동·천호3동 주민센터(230호), 구의자양(1363호), 빈집 활용(400호), 마곡R&D센터 도전숙(230호)이다.
서울시는 이 중 대규모인 구의자양(2023년 준공)을 제외한 7곳 모두 2022년 이내 준공한다는 목표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서민 주거 안정은 서울시가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과제”라며 “주택 공급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삶터·일터·여가가 함께 어우러지는 혁신적인 공공주택 모델을 통해 공공주택이 기피시설이 아닌 지역사회가 선망하는 시설로 자리매김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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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