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 /사진=임한별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 /사진=임한별 기자

법무부는 대검찰청 사무국장에 복두규 현 서울고검 사무국장(55)을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1964년생인 복 국장은 울산 학성고와 방송통신대학교를 졸업했다. 9급 수사관 공채 출신이다. 복 신임 사무국장은 전주지검 사건과장, 대검 운영지원과 인사서기관, 서울중앙지검 수사1과장·피해자지원과장, 부천지청·대구지검·부산고검·서울고검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대검 사무국장은 일반직 공무원 최고위직(고위공무원단 가급)이자 검찰 수사관 수장으로 검찰청과 전국 65개 산하 검찰청의 수사관 등 직원 1만여 명에 대한 인사·예산·복무·복지업무 등을 총괄하고 검찰 수사에 지원되는 수사지원비를 관리한다.

조국 법무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업무보고에서 대검찰청 감찰본부장과 사무국장 인사를 건의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이를 수용한 바 있다.


그동안 대검 사무국장은 검찰총장의 최측근이 부임하는 자리로 분류됐지만 이번 인사에서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최측근 인사는 탈락했다.

지난 8월 30일 김영창 대검 사무국장이 퇴직한 후 후임 사무국장으로 윤 총장이 추천한 강진구 수원고검 사무국장이 추천돼 법무부의 재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조국 법무부 장관이 취임한 이후 강진구 사무국장 대신 이영호 광주고검 사무국장 등이 후보로 검증을 받아왔고 최종적으로는 복두규 사무국장으로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