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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삼화 바른미래당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5년까지 최소 2만8000t에 달하는 폐모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6월 현재 전국에 보급된 태양광설비는 총 9444MW이며 전국에서 태양광발전설비를 운영하는 곳은 26만9839곳에 달한다.
이 가운데 2002년부터 2011년까지 진행된 발전차액지원제도(FIT)를 통해 15~20년간 발전차액지원을 받고 있는 발전소는 1976곳으로 설비용량으로는 497MW에 달한다.
FIT는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제도로 지원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는 추가적인 지원계획이 없어 2021년부터는 폐모듈이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부 자료에 따르면 100kW 발전소 기준으로 태양광 모듈은 360W급 278장이 필요하므로, 모듈 1장당 20kg을 감안하면 폐모듈은 약 5.6톤에 달한다.
1MW 발전소에서 56톤의 폐기물이 발생하는 셈이다. 발전차액지원이 종료되는 2025년까지 2만8000톤에 달하는 폐모듈 발생이 예상된다.
정부는 태양광모듈의 구성성분 중 ▲유리 ▲알루미늄 ▲실리콘 ▲구리 ▲은 등을 재활용하기 위해 2021년까지 충청북도 진천군에 태양광 폐모듈 재활용센터를 건설한다는 계획이지만 이곳에서 처리 가능한 폐모듈은 연간 3600t에 불과하다.
김삼화 의원은 “태양광 모듈에는 재활용할 수 있는 성분도 있지만 납 등 유해성분도 들어있어 환경오염을 막으려면 철저한 수거·분리·분해 작업이 필요하고 재활용이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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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