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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옹진군 대청면의 '해병할머니' 묘. /사진=박정웅 기자 |
자료에 따르면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로 시집온 그는 60여년을 대청도 해병을 아끼고 보살폈다고 한다. 해병의 군복을 수선한 게 인연의 시작이었다.
어머니로서, 때론 할머니로서 해병의 마음을 어루만져 줬다. 그의 사랑은 대청도뿐 아니라 백령도에 근무한 해병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을 정도였다고 한다.
오랜 시간 수많은 해병에게 사랑을 베푼 그는 대청도 광난두정자각 인근에 잠들어있다. 묘소 아래쪽으로는 대청도의 절경을 확인할 수 있는 서풍받이 둘레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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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도(인천)=박정웅 기자
박정웅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