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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머니S DB |
코스피가 16일 영국과 유럽연합(EU)의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초안 합의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2.75포인트(0.62%) 오른 2080.92에 거래를 시작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4억원, 65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이 250억원 순매도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현지시간) 사안을 잘 아는 관계자들을 인용해 양측이 브렉시트 초안 합의에 가까워졌다며 이튿날 오전 합의가 성사될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 역시 EU 관계자들을 인용, 아직 협상이 완료된 것은 아니고 이날 자정 넘어까지 논의가 이어질 수 있지만 브렉시트 관련 법문서가 거의 준비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시가총액 상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1%대 상승세인 반면 현대모비스, LG생활건강 등이 1%대 하락세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81포인트(0.59%) 오른 650.61로 출발했다. 개인이 99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2억원, 40억원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이치엘비 등이 1~3%대 강세인 반면 CJ ENM, 케이엠더블유 등이 1%대 약세다.
서상영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영국과 유럽연합(EU) 간 브렉시트 협상 초안에 근접했다는 보도가 발표되며 유럽 정치 불확실성이 완화되는 등 전반적으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졌다"면서 "이는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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