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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머니투데이 DB |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세먼지용 마스크 생산업체 웰크론은 지난 8월1일 장마감 기준 2985원에서 10월16일까지 20.43% 오른 3595원에 장을 끝냈다. 특히 웰크론은 이달 들어 10거래일간 5.7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공기청정기 생산업체 위닉스(15.11%), 미세먼지 마스크 생산업체 모나리자(6.04%) 등이 오름세를 나타났다. 이는 올 겨울 중국발 미세먼지가 더 심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주춤했던 중국 공장 가동률이 다시 높아질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특히 올 겨울 중국발 미세먼지가 예년보다 더 빨리 올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전상용 DS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중국의 석탄 발전소의 가동률이 높아지면 자연히 미세먼지도 더 심해질 수밖에 없다"면서 "특히 중국 동부의 석탄발전소 단지가 확대됨에 따라 올해 국내의 미세먼지 시즌은 더 빨리 올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국내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때마다 미세먼지 수혜 종목들의 주가는 연일 상승세다. 지난 3월4일 중국발 최악의 미세먼지로 전국 12곳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자 웰크론의 주가는 상한가에 근접하는 26.62% 상승한 430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도 서울시가 지난 1월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연속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행한 날에는 대부분의 미세먼지 관련주들이 꾸준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 기간 동안 웰크론 (3.5%), 위닉스(5.03%), 모나리자(2.29%)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증권가에서는 공기청정기와 건조기, 의류관리기, 전기레인지, 무선청소기 등 전자가전 뿐 아니라 미세먼지용 마스크나 인공눈물, 눈 세척 의약외품 등 제약·바이오 분야를 중국발 미세먼지 유입에 따른 수혜업종으로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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