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야신상 최종 후보 10인. /사진='프랑스 풋볼'
2019 야신상 최종 후보 10인. /사진='프랑스 풋볼'

월드클래스의 반열에 오른 알리송 베커를 비롯해 얀 오블락, 마크-안드레 테어 슈테겐 등이 야신상을 두고 경합한다.

프랑스 축구 전문 매체 ‘프랑스 풋볼’은 22일(한국시간) 발롱도르 최종 30인 후보를 비롯해 야신상 후보 10명을 선정했다. 세계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야신상은 올해 신설됐다. 그동안 골키퍼라는 포지션 특성상 발롱도르를 차지하기 어려웠던 부분이 고려됐다. 


초대 수상자 자리를 놓고 경합할 선수들의 명단은 화려하다.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견인한 알리송을 포함해 현 시대 최고의 골키퍼로 꼽히는 마누엘 노이어, 4년 연속 ‘사모라상’ 수상에 빛나는 오블락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해당 상이 신설되는 데 영향을 끼친 레프 야신은 소련의 전설적인 골키퍼다. 1956년 멜버른 올림픽 금메달, 1960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선수권대회(현 유로) 우승, 1966년 잉글랜드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4위 등을 견인했다. 이런 활약상에 힘입어 골키퍼로는 역대 최초로 발롱도르를 수상하기도 했다.


야신상의 최종 수상자는 오는 12월 2일 열리는 '프랑스풋볼' 시상식에서 발롱도르 수상자와 함께 발표된다.

아래는 2019 야신상 최종후보 10인 명단


알리송 베커(리버풀),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 얀 오블락(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크-안드레 테어 슈테겐(FC 바르셀로나), 안드레 오나나(아약스), 에데르송(맨체스터 시티), 보이치에흐 슈체스티(유벤투스), 케파 아리사발라가(첼시), 사미르 한다노비치(인테르), 위고 요리스(토트넘 홋스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