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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사진=임한별 기자 |
이 총재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한은, 기획재정부 등 7개 기관 종합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명재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날 이 총재에게 올해 2.0% 성장을 위해 4분기 얼마나 성장해야 하냐고 물었고 이 총재는 "0.97% 성장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이 총재는 2% 성장 가능성에 대해 "쉽지 않다"면서도 정부 재정집행 동력이 큰 변수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한국은행에 따르면 3분기 실질 GDP는 전기대비 0.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분기(-0.4%) 이후 2분기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역성장을 제외하면 지난해 3분기(0.5%) 이후 최저치다.
성장률 0.4%는 올해 2.0% 성장 달성을 위한 마지노선(0.6%)에도 못 미친 것이다. 올 1분기 -0.4%, 2분기 1.1% 성장해 남은 3분기와 4분기에 적어도 각 0.6% 성장률을 기록해야 연간 2%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3분기 성장률이 예상보다 밑돌면서 사실상 올해 2% 성장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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