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스 에어로젤, 투자·신규법인 설립 ‘영역 확장'… R&D도 '박차'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실리카 에어로젤 전문 생산업체인 지오스 에어로젤이 최근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한 후 신사업 영역 확장을 위한 신규법인 설립에 나선다.

지오스 에어로젤은 지난달 대만의 유안타 아시아 인베스트먼트(최대 LP 싱가포르 GIC)로 부터 1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오스 에어로젤은 'JIOS AeroVa' 에어로젤 파우더 및 'Armagel' 에어로젤 블랑켓 양산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과 추가 증설을 하는데 있어 재무적 발판을 마련했고 신규 에어로젤 응용제품 연구개발에 관한 충분한 여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금은 지오스 에어로젤은 ‘JIOS AeroVa’ 에어로젤 파우더와 ‘Armagel’ 에어로젤 블랑켓의 생산시설 확충과 안정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오스 에어로젤은 싱가포르 과학기술청과 에어로젤기술 연구개발협약도 맺었다. 싱가포르 과학기술청의 산하 연구기관인 ICES와 신규 에어로젤 응용제품 연구개발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사업 추진을 위해 싱가포르에 연구개발법인인 JIOS Aerogel Pte Ltd를 설립했다. 에어로젤 산업에서 가장 주목받는 전기자동차 2차 전지 분야와 특수 의복 분야, 건축용 단열재 분야, 플라스틱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연구개발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1930년대 처음 발견된 에어로젤이란 열이나 전기, 소리, 충격 등에 강해 미래세계를 바꿀 물질로 평가받는 신소재다. 열이나 전기 소리 충격 등에 강하고 공기 무게의 3배 정도로 가벼워 미래의 단열재나 충격완충재, 방음재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에어로젤은 다른 물질들과 응용이 가능해 선박용 스프레이 단열재나 전기자동차 배터리 단열, 에어로젤 석고보드 등 미래산업이 가능한 소재로도 각광받고 있다.


현재 에어로젤 파우더 브랜드인 'JIOS AeroVa' 에어로젤 파우더의 연간 생산량은 전세계적으로 700톤을 넘어서면서 명실상부 세계 최대 에어로젤 파우더 생산업체로 자리매김했다.

지오스 에어로젤은 전세계 에어로젤 산업의 핵심 응용제품이자 플랜트 단열재로 사용되는 에어로젤 블랑켓의 독자생산기술을 2015년 확보했다. 최근에는 제품 양산화와 전세계 영업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독일의 단열재 전문기업 아마쎌과 협력해 국내 천안 직역에 합작법인 형태의 생산공장을 설립했다.

아마젤이란 이름으로 공급되는 에어로젤 블랑켓 역시 ‘JIOS AeroVa’ 에어로젤 파우더를 주재료로 사용한다. 이제품이 플랜트 산업에서 요구되는 모든 ASTM 기준을 통과하면서 다시 한 번 지오스 에어로젤의 에어로젤 파우더 및 응용제품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지오스 에어로젤이 투자 유치 및 연구 법인을 설립하면서 사업을 확장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품질과 양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