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프로. /사진=애플
에어팟 프로. /사진=애플

애플이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 무선 이어폰 '에어팟 프로'의 미국 및 글로벌 판매가를 공개했다.

애플 측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에어팟 프로가 오는 30일부터 미국에서 249달러(한화 약 29만1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출시일은 따로 밝히지 않았다.


애플은 최근 아이폰11 시리즈 출시 당시 미국에서는 전작 대비 가격을 인하하거나 동결했음에도 한국에서는 동결 혹은 가격 인상 정책을 들고 나와 '한국 소비자 호갱' 논란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에어팟 프로'의 경우에는 국내 출시가를 32만9000원으로 책정, 미국 발매가와의 격차를 3만원 안쪽으로 좁히며 이 같은 논란을 비껴가는 모양새다.


또 에어팟 프로의 국내 출시가는 이웃나라 일본의 출시가 약 32만7800원, 중국 출시가 약 33만원과도 비슷한 수준이다.

한편 이번에 출시되는 에어팟 프로는 기존 '에어팟'의 셋업 방식을 고스란히 계승, 사용자의 iCloud 계정에 로그인된 모든 기기와 연결이 가능하다. 또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이용할 경우 주변 소음의 방해를 받지 않고 통화 및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