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델타항공 한국대표. /사진=이지완 기자
김성수 델타항공 한국대표. /사진=이지완 기자
델타항공이 한진칼 지분 매입은 글로벌 파트너십 전략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성수 델타항공 한국대표는 31일 인천공항 LSG Sky Chefs Korea 지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델타의 글로벌한 전략의 일부분”이라며 “에어프랑스, 아에로멕시코, 중국동방항공 등 역시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전략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대한항공이 아닌 한진칼 지분을 매입한 이유를 묻자 “지분과 관련해서 말할 입장은 아니다”라며 말을 아꼈다.

델타항공은 지난달 한진칼 보유지분을 10%까지 끌어올렸다. 총수일가, KCGI에 이어 3대 주주로 올라선 것. 시장에서는 KCGI와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한진가 입장에서 확실한 우군을 얻었다고 보고 있다.


한편 델타항공은 지난달 지분 공시와 함께 확인서를 통해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한 행위는 하지 않겠다"고 밝힌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