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 허문회 신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취임식을 갖고 있다. /사진=뉴스1(롯데 자이언츠 제공) |
허문회 신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1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허문회 감독은 이날 부산 사직구장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제19대 롯데 감독으로 공식 선임됐다.
앞서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달 27일 키움 히어로즈 수석코치였던 허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하고 계약기간 3년에 총액 10억5000만원(계약금 3억원, 연봉 2억5000만원)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허 감독은 취임사에서 "소통이 잘 이뤄지고 협동하는 야구단이 돼야 한다"라며 "감독이라고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 찾아올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허 감독은 "선수단 모두가 자존감을 세워야 한다. 내년은 롯데의 자존심을 되찾는 시즌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허문회 감독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공고와 경성대를 졸업한 뒤 지난 1994년 LG 트윈스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비록 선수로서는 인상적인 커리어를 남기지 못했지만 2003년 은퇴 이후 아마추어 지도자를 시작으로 LG 타격코치, 상무 타격코치, 키움 수석코치 등을 역임하며 야구계에서 인정받는 지도자로 평가됐다.
구단 측은 "훌륭한 후보들 가운데에서 뛰어난 소통능력으로 선수들의 신망이 두텁고, 타격코치와 수석코치를 거치면서 지도력과 리그 적응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1군 감독 적임자라 판단했다"며 허 감독 선임 이유를 밝혔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