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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로이터 |
중국의 스마트폰 동영상 앱 틱톡이 미국 당국의 조사를 받는다. 틱톡은 15초 내외의 동영상을 편집하고 공유할 수 있는 앱으로 전세계 젊은 층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앱이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 산하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는 틱톡의 모기업인 바이트댄스테크놀로지의 개인정보 부정이용 등을 조사 중이다. 바이트댄스테크놀로지는 2017년 립싱크 앱 뮤지컬리를 인수하면서 10억달러(약 1조2000억원)를 투자했는데 이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마르코 루비오 공화당 상원의원은 지난달 “뮤지컬리가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 중국 당국이 정치적으로 민감한 내용을 검열하는데 틱톡을 사용 중이다”며 CFIUS에 심리를 청구했다.
CFIUS는 외국 기업이 미국 기업의 지분을 인수할 때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는지 여부를 조사하는 기구다. CFIUS는 틱톡이 수집한 동영상이 중국의 인공지능(AI)을 발전시키고 이를 중국정부가 활용할 수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만약 CFIUS가 틱톡이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할 경우 바이트댄스테크놀로지의 뮤지컬리 인수합병을 백지화할 수 있다.
틱톡은 현재 150개국에서 74개 언어로 서비스 중이며 이용자는 총 5억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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