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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의 순위 조작 혐의를 받는 안준영 PD 등이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는 모습. /사진=임한별 기자 |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5일 오전 10시30분쯤부터 CJ ENM 상암 사옥과 기획사 한 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프듀X의 득표수 조작 의혹과 관련한 CJ ENM 압수수색은 이번이 3번째다.
이번 압수수색으로 프로듀스X 101과 관련한 압수수색 횟수는 모두 7차례로 늘어났다. 경찰은 지금까지 제작진의 휴대전화 4차례를 포함해 총 6차례의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다. 이날 압수수색에 들어간 기획사의 경우 기존에 압수수색이 진행된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등 5곳 외에 다른 곳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프듀X에서 득표수를 조작한 의혹을 받는 제작 관계자들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프듀X는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엠넷에서 방영된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마지막 생방송 경연에서 유력 데뷔 주자로 점쳐진 연습생들이 탈락하고 다른 인물들이 데뷔조에 포함되면서 득표조작 의혹이 불거졌다.
득표수 조작 의혹이 불거지자 엠넷은 지난 7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진상위도 프로그램 관계자들 검찰에 고소·고발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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