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 사진=뉴스1DB |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3·4분기(7~9월)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216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승인건수도 56억4000만건으로 8.3% 늘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도매 및 소매업종이 전년 대비 3.4%(3조2600억원) 증가했다. 물품 구매의 편의성 및 배달 앱 이용 증가 등으로 온라인에서 구매한 수요가 늘어서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3·4분기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33조5558억원으로 2001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배달 음식서비스 업종은 지난 7~8월 1조74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6%(7897억원) 급증했다.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최대치를 기록하고 배달앱 결제액도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전체 승인금액은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오프라인 결제액이 하락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교육서비스업은 올해 3월부터 초중고 학부모부담 교육비 신용카드 납부 전면 시행되고 학원 이용 수요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13.7%(4800억원) 증가했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은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등으로 인한 보건·의료 수요 증가로 전년 대비 11.5%(1조2500억원) 늘었다.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은 여행객 증가 등에 기인해 지난해 보다 10.7%(3500억원)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개인카드 승인금액은 178조7000억원, 승인건수는 53억건으로 전년 대비 각각 6.2%, 8.3% 증가했다. 법인카드 승인금액은 38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승인건수도 7.9% 증가한 3억4000만건으로 집계됐다. 법인 대상 영업축소 등 감소 요인에도 불구하고 영업일수 증가 등에 기인해 소폭 증가세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전체 카드 중 신용카드 승인금액은 168조2000억원, 체크카드는 48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4%, 6.0% 증가했다. 올해 3·4분기 누적 기준으로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631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1%(30조6000억원) 증가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