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의 기세가 무섭다. 지난달 역대 최다 실적을 올린 이 브랜드는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최근 월별 판매실적만 놓고 보면 현대·기아차를 제외한 국내 완성차 3사와의 경쟁도 충분히 가능한 수준이다.

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월 판매실적은 8025대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6% 늘어난 수치다.


지난달 메르세데스-벤츠의 실적을 이끈 차종은 E클래스다. 이 기간 메르세데스-벤츠는 E300 773대, E220d 729대, E350 4MATIC 497대, E300 4MATIC 479대 등을 판매했다. C200도 661대나 팔렸다. 해당 모델은 지난달 수입차 판매량 상위 10개 모델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삼각별 열풍에 빠졌다. 메르세데스-벤츠는 국내 시장에서 타 브랜드를 압도하며 판매량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내수 판매량 기준으로 쌍용차와의 격차는 20대에 불과하다. 지난 9월에는 쌍용차를 넘어서기도 했다. 지난 9월 내수 판매량은 메르세데스-벤츠 7707대, 쌍용차 7235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