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3개월 연속 국내주식 순매도… 3480억원 규모

외국인투자자가 지난달 3개월 연속 국내주식을 순매도했다.

11일 금융감독원의 ‘2019년 10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상장 주식 348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에서 6200억원 순매도한 반면 코스닥에서는 2700억원 순매수했다. 순매도 규모는 전월 대비 6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의 주식 보유잔고는 지난달말 560조5790억원으로 전월대비 4조7000억원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240조4000억원, 유럽 159조8000억원, 아시아 70조2000억원, 중동 18조5000억원 순이었다.

상장채권투자의 경우 3조1640억원을 순매수했지만 만기상환 3조3530억원의 영향으로 1890억원 순회수 전환했다. 외국인 상장채권 순매수 규모는 전월(8조1010억원) 대비 60.94% 줄어 지난 4월 이후 가장 적었다. 반대로 만기상환은 전월(6조6950억원) 대비 49.92% 줄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기준금리가 감소했음에도 국채금리가 지속적으로 오르며 국내주식에 대한 투자매력이 줄어들었다”며 “상장채권의 경우 안전자산 선호심리 약화로 순회수 전환했다고 풀이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