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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넥슨 |
V4를 체험하기 위해 앱을 내려받았다. 추가 데이터 다운로드는 1.5GB 정도로 최근 출시되는 MMORPG에 비해 많지 않았다. 오히려 최적화에 시간이 더 소요됐다고 느꼈다. 갤럭시A90 5G 모델로 두시간이 넘게 게임을 해도 큰 발열은 느껴지지 않았는데 최적화에 공을 많이 들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건슬링어의 매력은 '스킬'
사실 V4를 플레이 하기전 클래스 선택에 많은 고민을 했다. 평소 마법사, 궁수 등 원거리 클래스를 선호하기 때문에 V4에서도 관련 캐릭터를 골랐다. 권총과 장총을 번갈아 사용하는 ‘건슬링어’에 눈길이 갔다.
건슬링어는 두 가지 무기를 활용하는 만큼 액티브스킬이 다른 클래스보다 많다. 스킬 하나를 쓰고 이어서 더 파괴력 강한 기술을 사용하는 캐릭터와 달리 개별 액티브 스킬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하나당 5개씩 두 개의 스킬창을 폭넓게 활용하는 만큼 자동발동 상태로 사용하는 편이 좋다. MMORPG 입문자에게 알맞은 클래스로 보인다.
| 건슬링어 스킬 트리. /사진=머니S DB |
액티브스킬은 예열로 강한 데미지를 입히는 보라색과 단발성으로 구현하는 붉은색으로 나뉜다. 건슬링어는 회피와 원거리 공격의 조합으로 스킬이 구성돼 스킬모션에 구르고 피하는 다양한 기술을 구현한다. 예열기의 경우 일반기술보다 큰 타격을 주지만 예열모션이 길어지다보니 몬스터에게 피격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연계기로 강해지는 매지션
건슬링어로 많은 스킬을 구현하다보니 마법에 본질을 둔 매지션 클래스에도 관심이 생겼다. 25레벨로 키우던 건슬링어 클래스 외에 추가로 슬롯을 열었다.
| 매지션 스킬 트리. /사진=머니S DB |
스킬을 구현해 적이 한번에 죽지 않으면 다음 연계형스킬로 더 강력한 공격을 퍼붓는다. 회피와 총기스킬로 적을 제압하는 건슬링어보다는 스킬이펙트 면에서 화려했다.
◆퀘스트에 충실한 MMO
모바일 MMORPG인 만큼 ‘퀘스트’가 주 콘텐츠다. 우측 상단에 표시되는 메인퀘스트를 따라 가다보면 무기, 마법서, 물약 등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다만 퀘스트 최종 클리어에는 유저가 한번씩 터치로 ‘완료’ 메뉴를 눌러줘야 한다.
장기적으로 육성하는 모토를 내세우다보니 50레벨 이하 저랩에서는 할 수 있는 콘텐츠가 제한됐다. 거래소는 50레벨 미만일 경우 구매만 가능하며 판매, 정산 등은 50레벨 이상부터 이용할 수 있다. 상점에서 골드(기본재화)로 살 수 있는 소환수나 탈것도 최소 30레벨부터로 제한된 만큼 이전까지는 레벨업, 아이템 강화, 마석 각인 등의 콘텐츠로 육성해야 한다.
| 스테이크 아이템을 섭취하면 5분간 공격력 5%를 올려준다. /사진=머니S DB |
아이템 강화는 등급과 위치별로 다르게 구성됐다. 일정 강화 레벨까지 100%의 확률로 장비의 강화가 성공(장비: +5·장신구: +2)하는 형태다. 일반~고급 등급 아이템은 강화가 실패할 수 있으나 아이템은 파괴되지 않는다. 희귀 등급 이상의 아이템이 일정 레벨 이상이 되면 ‘장비 파괴’ 알림 창이 뜨며 강화 실패시 아이템도 파괴된다.
엔드콘텐츠가 충분한 만큼 30레벨 이후의 플레이 패턴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의 자율경제시스템과 손맛 좋은 액슬러, 워로드, 블레이더, 나이트 클래스를 차례로 체험해보며 50레벨 이상 키운후 각 캐릭터별 상세리뷰로 다시 돌아와야겠다. V4를 설명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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