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관혁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 단장이 11일 특수단 공식 출범 알리는 모습. /사진=임한별 기자
임관혁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 단장이 11일 특수단 공식 출범 알리는 모습. /사진=임한별 기자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 지 5년7개월 만에 검찰 특별수사단(이하 특수단)이 전면 재수사에 돌입했다.

검찰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단장 임관혁)은 11일 특수단 공식 출범과 함께 "검찰총장의 지시와 같이 이번 수사가 마지막이 될 수 있도록 제기되는 모든 의혹을 철저하게 조사하겠다"고 강조했다.


특수단은 과거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 측에서 수사의뢰한 세월호 폐쇄회로(CC)TV 영상녹화장치(DVR) 조작 의혹 및 청해진해운 대출 관련 의혹뿐만 아니라 향후 고발 및 수사의뢰가 예정된 의혹, 그간 의문점이 풀리지 않았던 의혹 등에 대해서도 전부 살펴볼 계획이다.

특수단은 임 단장 외 수사 실무를 맡은 부장검사들로 조대호 대검찰청 인권수사자문관, 용성진 청주지검 영동지청장 등 2명이 투입됐다. 더불어 삼성 바이오로직스 의혹, 부산항운노조 취업 비리 의혹 등의 수사를 맡았던 평검사 5명도 특수단에 합류했다. 이 중에는 과학고 출신 등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