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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시아나항공 |
아시아나항공은 ▲한∙일 갈등 및 미∙중 무역분쟁 등의 영향에 따른 여객∙화물 동반부진 ▲환율 상승으로 인한 외화비용 증가 ▲국토교통부 ‘정비안전기준’ 강화에 따른 정비비 증가 및 가동률 하락 등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환율 상승 및 올해부터 적용된 운용리스 회계변경(K-IFRS 16)으로 인해 외화환산손실이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적자전환했다고 덧붙였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한∙일관계의 경색 국면이 해소되지 않고 있고 국내외 경기 둔화로 여객수송 증가율이 정체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공급과잉이 지속돼 국내 항공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력들을 다각도로 경주해 나가고 있다. 4개 비수익노선의 운휴(하바롭스크, 사할린, 델리, 시카고)에 이어 수요부진이 예상되는 일부 일본노선의 항공기재를 중∙소형기로 변경하고 부산-오키나와노선 역시 비운항에 돌입했다.
새로운 먹거리 발굴을 위한 노선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부터 가오슝과 푸꾸옥에 신규 취항해 정기편을 운항하고 있다. 리스본, 멜버른, 카이로 등 장거리노선은 부정기편 운영 결과에 따라 정기편 편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용객이 많은 인천-뉴욕노선은 오는 24일부터 일 2회로 증편 운항하게 된다. 신규 취항 및 증편을 통한 항공기 가동률 회복은 고정비 부담을 상쇄해 실적 개선에도 긍정적 효과를 미칠 것으로 아시아나항공 측은 기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중국지역의 영업망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화북∙동북∙산동∙화동∙중남∙서부 등 6개 권역으로 나누고 이를 총괄하는 권역장을 임명하는 등 효율적인 영업활동을 도모하기 위한 조직개편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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