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19일 비철금속 제련 전문업체 영풍에 대해 밸류에이션이 저평가돼 중장기적 매수접근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0만원을 유지했다.


영풍의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0% 늘어난 428억원을 기록했다. 영풍전자를 중심으로 인쇄회로기판(PCB) 자회사들의 실적개선에 따라 별도 영업이익이 374억원을 달성했다. 이들 자회사는 고객다변화와 자체적인 원가절감 노력으로 수익성이 완만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련사업은 지난 2분기 벤치마크 아연제련 수수료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고 IT계열사의 실적개선 등으로 영업이익 흑자기조는 향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현재 석포제련소 조업정지 관련 판결이 향후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종형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자산가치를 감안했을 때 영업가치와 IT자회사 가치를 제외하더라도 현 주가는 절대적인 저평가 상황”이라며 “중장기 관점에서 매수접근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