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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삽화=머니투데이 임종철 디자이너 /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
코리아에셋투자증권과 우양이 코스닥 상장 첫날 급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에 따라 주식시장이 흔들리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코리아에셋투자증권과 우양은 시초가 대비 각각 1610원(16.26%), 1275원(21.04%) 내린 8290원과 4785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공모가(1만원)보다 17.1% 하회한 반면 우양은 공모가(4200원) 대비 13.9% 상회했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은 미국 상원에서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이 통과된 것과 관련해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92포인트(1.30%) 내린 2125.32에 거래를 마쳤으며,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66포인트(1.91%) 하락한 649.87에 장을 끝냈다.
이는 미 상원이 19일(현지시간) 5개월 넘게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홍콩의 인권을 지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중국 외교부가 강하게 규탄하면서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상원을 통과한 법안은 인권 유린에 관련된 홍콩 및 중국 관리에게 제재를 부과하도록 하는 한편 현재 미국이 홍콩에 부여하고 있는 특별 무역 대우 지위를 매년 재검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앞서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이달 4~5일 총 공모물량의 60%에 해당하는 96만주에 대해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공모가를 밴드(8000원~1만원) 상단인 1만원으로 확정했다. 당시 총 1026개 기관이 참여해 945.6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우양도 최근에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결과 119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 상단인 4200원에 최종 공모가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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