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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5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환영만찬이 열린 부산 힐튼호텔에서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사진=뉴시스·2019 한 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제공 |
재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환영 만찬에는 국내 5대그룹 중 3대그룹 총수들이 참석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사업보고회 주재로 참석하지 못했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해외일정때문에 불참했다.
또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도 경제단체장 자격으로 자리했다.
국내 주요 기업인들이 함께 문 대통령을 만난 것은 지난 7월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열렸던 긴급좌담회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대기업 총수들은 만찬을 전후해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등 아세안 10개국 지도자들과 인사하며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아세안은 경제 성장과 인구 증가로 도시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미 한국의 제2위 교역 대상국이자 최대 인프라 수주지역이다. 한국은 아세안의 제5위 교역국이다.
환영 만찬에 앞서 한국과 아세안 간 경제협력 논의를 위한 '한·아세안 CEO 서밋'도 부산 벡스코에서 5년 만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국 정상과 기업인 700여명이 참석해 한국과 아세안의 '상생 번영'을 모색했다.
산업부와 함께 행사를 공동 주최한 대한상의 박용만 회장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는 한국과 아세안의 협력을 한층 끌어올릴 대단히 중요한 계기”라며 “정상회의의 성공과 함께 산업단지 설립, 기술 표준화, ODA와 역량 개발 지원에도 진전이 많길 바라고 특히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서둘러 발효될 수 있게 각국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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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