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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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들의 올 3분기(7~9월) 순이익이 전분기(4~6월)보다 3.0% 줄어들었다.

26일 금융감독원의 ‘2019년 3분기 자산운용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자산운용사들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은 206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0% 감소했다.


부문별로 보면 펀드운용 및 일임 등 관련 수수료수익은 671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0% 증가했고 판매비·관리비는 397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0.6% 감소했다.

고유재산을 운용해 얻은 증권투자손익(파생상품 손익 포함)은 2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80.7% 급감했다. 코스피가 3월말부터 9월말까지 3.63% 급락하는 등 주식시장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영업이익과 영업외이익을 합친 금액에서 예상되는 법인세 등을 제외하면 2064억원의 잠정 순이익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9월말 기준 자산운용사 수는 275개사로 6월말 대비 15개사 증가했다. 이들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은 총 1114조5000억원으로 6월말 보다 20조7000억원 증가했다. 펀드수탁고는 631조원, 투자일임계약고는 483조5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15조5000억원, 5조1000억원 늘었다.


275개사 중 142개사가 총 2463억원의 흑자, 133개사가 총 39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회사 비율은 48.4%로 전분기대비 3.4%포인트 증가했다.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의 경우 200개사 중 절반이 넘는 113개사(56.5%)가 적자로 파악됐다.

올 3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4%로 전분기보다 0.9%포인트 하락했다.


금감원은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은 공모펀드(채권형·MMF), 사모펀드(부동산·특별자산·혼합자산), 일임계약고 모두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올해 3분기 중 자산운용사의 펀드운용 및 일임 등 관련 수수료수익이 증가하고 수익성지표도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