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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1 |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19년 1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1월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0.9로 전월대비 2.3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4월(101.6) 이후 7개월만에 기준선 100을 넘어선 결과다.
CCSI는 17개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현재 및 향후 경기 평가·전망 등 6개 지수를 추출해 산출한다. 장기평균치(2003~2018년) 100보다 크면 소비자심리가 낙관적, 작으면 비관적이라고 해석한다. 조사는 전국 2000여 가구 대상 설문을 기반으로 한다.
지난해 11월(95.7)부터 올 4월까지 상승세를 보이던 CCSI는 다시 8월(92.5)까지 줄곧 하락했다. 이후 다시 상승세다. 11월 CCSI는 미중 무역협상 진전과 국내외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 주가 상승 등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됐다.
세부적인 소비자동향은 주택가격이 오를 것이란 전망, 취업기회가 개선될 것이란 기대, 물가가 더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란 기대 등이 나타났다.
가계 재정상황과 관련해 6개월전 대비 현재생활형편CSI(92)는 전월 수준이 유지됐고 6개월 뒤 생활형편전망CSI(95)는 전월 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CSI(99)은 2포인트, 소비지출전망CSI(109)는 1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은 6개월 전 대비 현재경기판단CSI(73)과 6개월 뒤 향후경기전망CSI(81)는 각각 1포인트와 4포인트 전월대비 상승했다. 취업기회전망CSI(84)는 전월 대비 3포인트 상승했고 금리수준전망CSI(86)는 1포인트 하락했다. 취업기회전망CSI 상승에는 국내외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 고용지표 호조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다.
가계부채는 6개월 전 대비 현재가계부채CSI(100)는 전월 수준을 유지했고 6개월 뒤 가계부채전망CSI(98)는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현재가계저축CSI(93)나 가계저축전망CSI(94)는 전월 수준이 유지됐다.
1년 뒤를 예상하는 물가수준전망CSI(133)는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1년 뒤 주택가격전망CSI(120)는 전월대비 5포인트 상승, 1년 뒤 임금수준전망CSI(117)는 전월 수준 유지로 나타났다. 주택가격전망CSI는 서울 중심의 아파트 매매가격 오름세 지속 등이 상승을 유발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물가인식은 1.8%, 향후 1년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1.7%로 모두 전월 수준이 유지됐다. 지난 5월 물가인식(2.3%)과 기대인플레이션율(2.2%)이 꼭지를 찍은 뒤 꾸준히 하락세를 보였으나 11월 들어 보합세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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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이남의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