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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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주택을 소유한 전·현직 고위공직자의 재산이 대부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8월2일~9월1일 인사 변동이 발생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47명의 재산등록사항을 관보 게재했다.

이번 조사에서 재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공직자는 오낙영 캄보디아 대사다. 오 대사는 지난해 4월27일 재산공개 당시 9억442만원을 신고했으나 이번에는 9억6000만원가량이 증가한 18억7102만원을 신고했다. 재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부문은 아파트 등 건물이다. 총 9억4000만원이 늘어났다. 오 대사가 보유한 부동산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보미도맨션 등이다.


고위공직자들이 신고한 서울 아파트값은 종전 신고보다 대부분 올랐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3개월 전 배우자 공동명의의 서울 서초래미안을 9억3600만원에 신고했다. 이번 재산공개 때는 아파트가격이 2억7500만원 오른 12억1100만원으로 신고했다. 총재산은 3억1600만원이 늘었다.


조한기 전 대통령비서실 제1부속비서관은 올 3월 서울 잠실엘스를 10억5300만원으로 신고했다. 이번에는 1억5800만원이 오른 12억1100만원으로 신고했다. 총재산 증가액은 2억2900만원이다.

노승권 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은 올 3월 배우자 공동명의인 서울 서빙고동 신동아아파트가 16억9600만원이었는데 이번 이번 재산공개 때 1억6800만원이 오른 18억6400만원으로 신고했다. 노 전 연구위원은 이번 재산공개에서 현직자와 퇴직자를 통틀어 가장 많은 67억2512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