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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이 발표된 4일 서울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자신의 성적표를 받아든 뒤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장동규 기자 |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시험(이하 '수능') 성적이 발표되면서 성적 확인을 위한 수험생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4일 오전 10시 기준 수능을 관장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홈페이지는 성적 등을 확인하기 위해 수험생 및 학부모들이 몰리며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이날 각 수험생들에게 성적표가 배부됨에 따라 올해 대입 정시모집이 본격 개막했다. 오는 5일부터는 공교육기관과 입시업체의 정시설명회가 이어진다.
한편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은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0 수능 채점결과 브리핑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성 원장은 지난 1일 불거진 '수능 성적 사전 공개' 문제와 관련해 "평가원장으로서 문제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앞서 올해 수능을 치른 수험생 312명은 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성적 공개일보다 한발 앞서 자신의 성적을 확인한 사실이 알려져 '사전 유출'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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