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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세계불꽃축제. /사진=박정웅 기자 |
서울세계불꽃축제 폭죽으로 행사장 주변 1km 이내에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5일 서울세계불꽃축제 폭죽 사용에 따른 대기질 영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지난 10월5일 개최됐다.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6분간 주간 불꽃쇼(마포대교–원효대교), 저녁 7시20분부터 80분간 본 행사 불꽃축제(마포대교–한강철교)가 진행됐다.
대기질 측정은 행사 시간 전과 중간, 후로 나눠 실시됐다.
폭죽이 터지는 한강을 중심으로 행사장 근거리는 여의도(반경 1㎞)와 이촌 한강공원(반경 2㎞) 두 지점에 이동측정 차량이 각각 설치됐다. 주변 지역에 위치한 영등포구·용산구·동작구 도시대기측정소는 농도를 관찰했다.
조사 결과 행사장 주변 국소적인 범위에서 일시적으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했지만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단시간에 기존의 대기질 수준으로 회복됐다. 인근 주거 지역에는 농도 변화가 없어 영향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행사시 풍속(4.2 m/s)은 당일 평균 풍속(2.9 m/s) 보다 높아 대기확산이 원활했다.
행사장의 실시간 농도 변화는 행사 초반인 저녁 8시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44㎍/㎥였다. 한 시간 후인 오후 9시 55㎍/㎥로 최고 농도를 기록했다. 이후 밤 10시 54㎍/㎥, 밤 11시 11㎍/㎥, 자정에는 5㎍/㎥로 나타났다.
미세먼지(PM10) 농도는 저녁 8시 56㎍/㎥, 밤 9시 75㎍/㎥, 밤 10시 80㎍/㎥으로 최고 농도를 보였다. 밤 11시 24㎍/㎥, 자정 9㎍/㎥로 농도가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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