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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홈경기에서 역대급 골을 터트린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오른쪽에서 두번째). /사진=로이터 |
9일 영국 공영방송 ‘BBC’ 소속 가레스 크룩은 손흥민을 16라운드 베스트 11로 선정했다. 손흥민 외에 마커스 래시포드, 아론-완 비사카, 조던 헨더슨, 제임스 메디슨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8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5-0 대승에 기여했다.
전반 5분 케인의 강력한 중거리포를 어시스트한 손흥민은 전반 32분에는 커리어 최고의 장면을 만들어냈다. 토트넘의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볼을 잡은 손흥민은 엄청난 주력으로 번리 수비진을 돌파한 이후 득점까지 올렸다. 무려 80m를 질주한 그의 득점에 현지는 물론 세계가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크룩은 손흥민의 골장면에 대해 “이정도의 퀄리티 있는 득점을 본 건 현 라이베리아 대통령 웨아가 AC 밀란에서 뛰었던 때 이후 처음이다. 그라운드 전체를 내달리며 수비수들을 앞지르는 일은 매우 대단한 일이다. 손흥민은 그걸 해냈다”며 찬사를 보냈다.
손흥민이 소환한 웨아는 1995년 아프리카 선수로는 최초로 발롱도르를 거머쥔 전설적인 공격수다. 1996년 9월 헬라스 베로나전에서는 밀란의 진영에서 홀로 볼을 몰고 가 득점까지 올리며 역대 최고의 골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크룩은 이어 “손흥민은 이른 시기에 시즌 최고의 골 후보임에 틀림없는 득점을 해냈다”며 손흥민의 득점이 그만큼 뛰어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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