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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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어닝쇼크에 주춤거리던 LG디스플레이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상승세다.

9일 오후 2시33분 현재 전 거래일대비 1300원(8.84%) 오른 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0만5000주와 45만주를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0월23일 올해 3분기 매출 5조8217억원, 영업손실 436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보다 5% 줄어드는 데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1401억원에서 적자 전환했다.

증권업계에선 당초 3000억원대 초반의 영업손실을 예상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컨센서스는 영업손실 3203억원, 매출 5조9919억원이다. 올 1분기부터 3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가면서 올해 누적 손실액은 9300억원을 뛰어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3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 뒤는 LG디스플레이 주가가 내려앉았다. 당시 김양재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 5조8216억원, 영업이익 -4367억원을 기록했다"며 "당사 추정치와 컨센서스대비 매출액은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구조조정 비용 발생 영향으로 하회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