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박스 시리즈 X. /사진=MS 유튜브 영상
엑스박스 시리즈 X. /사진=MS 유튜브 영상
마이크로소프트(MS)가 ‘더 게임 어워드’(TGA)를 통해 차세대 콘솔기기 ‘엑스박스 시리즈 X’를 공개했다.

13일 오전 10시30분(한국시간) MS는 엑스박스 시리즈 X를 선보이고 내년 홀리데이 시즌(11월말부터 12월)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엑스박스 시리즈 X는 ‘프로젝트 스칼렛’으로 개발하던 MS의 차세대 콘솔기기다. AMD의 Zen2/라데온 RDNA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커스텀 프로세서에 차세대 메모리 GDDR6와 SSD 스토리지를 탑재했다. 8K 게임을 지원하고 최대 120fps의 프레임 속도, 광선 추적(레이 트레이싱), 가변 화면 재생 빈도(VRR)을 지원한다.

엑스박스 시리즈 X 통풍구 안에 탑재된 원형의 그린라이트. /사진=MS 유튜브 영상
엑스박스 시리즈 X 통풍구 안에 탑재된 원형의 그린라이트. /사진=MS 유튜브 영상
데스크톱 PC와 유사한 외형으로 설계된 엑스박스 시리즈 X는 콘솔은 수직 및 수평방향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다. 디스크드라이브는 전면 아랫부분에 설치됐고 통풍구 속에는 원형의 그린라이트가 탑재돼 엑스박스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함께 공개된 신규 무선 컨트롤러는 공유버튼을 탑재해 스크린샷 및 영상 촬영이 편리하며 엑스박스 엘리트 시리즈2에 사용된 디지털패드를 포함한다.


MS는 엑스박스 시리즈 X에서 플레이 할 수 있는 신규 타이틀 ‘헬블레이드2’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필 스펜서 MS 엑스박스 최고책임자는 “우리는 엑스박스원보다 대폭 업그레이드된 기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엑스박스 원 GPU의 8배 사양이며 엑스박스 원 X보다 두 배의 스펙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