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왼쪽)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관련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김진아 기자
홍남기(왼쪽)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관련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김진아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서울 주택 공급 부족 논란이 인데 대해 “공포 마케팅”이라며 일축했다.

김 장관은 지난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브리핑에서 “2021년 한 해의 공급이 줄어들 수 있지만 우려하는 수준은 아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은 4만1000호로 올해(4만5000호)를 정점으로 감소 추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다만 최근 5년 평균(2013~2017년) 3만2000호 대비 공급이 많고 수도권 30만호 등을 통한 도심 내 주택 공급이 지속돼 수급 상황은 충분하다고본다.

김 장관은 “공급 감소는 이미 그 이전에 절차가 진행되는 것들이 더뎠기 때문에 2021년 한 해의 문제”라며 “현재 서울에는 매년 4만호 이상의 물량이 공급될 뿐만 아니라 135개의 정규사업 지구에서 13만1000호가 착공을 했거나 관리처분 인가를 받아 정상적으로 공급이 이루어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급이 줄어들 것이라는 것이 일종의 공포 마케팅처럼 작용해 시장 불안감을 더 증폭시키는 면이 있다”며 “수도권 30만호라든가 도시규제 개선을 통해서 9만5000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2022년 이후에는 다시 공급이 원활하게 진행되는 절차가 현재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