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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1DB |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업계와 금융당국은 최근 3.8% 안팎으로 자동차보험 인상 수준에 관한 협의를 마쳤다.
내년 자동차보험료 인상폭은 보험사별로 3.5∼3.9%에서 결정된다. 보험개발원은 각 보험사가 의뢰한 보험료율 검증에 대한 결과를 조만간 회신할 계획이다.
3.8%는 업계가 최저 인상률로 요구한 5%대 전후에서 제도 개선에 따른 보험료 인하 효과(1.2%)를 뺀 수준이다.
그동안 보험업계는 내년에 평균 10% 가량의 보험료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소비자부담을 감안해 최저 5% 수준의 인상을 계획했다.
금융당국은 내년에 일부 자동차보험 관련 제도가 개선되면 1~1.5%의 인하 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현재 추진 중인 제도 개선은 음주운전 사고부담금 인상과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심사 절차와 기구 신설 등이다.
한 손보사 관계자는 "아직 제도개선이 되지 않은 사안에 대해 효과를 볼 것이라고 가정하고 인상폭을 낮추라고 하니 당황스럽다"며 "결국 자동차보험료는 4% 이하 수준으로 결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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