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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사진=현대차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이 제네시스 'GV80' 출시 행사장을 직접 챙길지 관심이다. GV80는 정의선 수석부회장의 친정체제가 본격 시작되는 첫해인 2020년 나오는 첫 차다. 정 수석부회장이 마지막으로 행사장에 나타난 건 재작년 9월 열린 'G70' 출시행사다.
2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정 수석부회장이 내년 초 열릴 'GV80' 출시행사에서 공식 브리핑 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2020년 제네시스 브랜드 재도약을 선언한 현대차그룹은 내년 GV80을 필두로 G80 차세대 모델과 G70 부분변경 모델, 중형급 SUV 차량인 GV70 등을 출시해 제네시스 브랜드를 세계 시장에 안착시킬 방침이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 2015년 정 수석부회장이 직접 만든 브랜드다. 정 수석부회장이 GV80 출시행사를 직접 챙긴다는 건 의미가 크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 2015년 11월 공식 출범 이후 올해 11월까지 30만2573대를 판매했다. 국내 21만5840대, 해외에서 8만6733대 판매해 국내 판매 비중이 3배가량 높다. 전 세계적으로 GV80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정 부회장이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내는 건 내년부터 해외 시장 공략을 더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풀이할 수 있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GV80를 통해 해외에 안착하려는 의지가 강하다”며 “정 수석부회장의 등장은 경쟁사들에게도 큰 자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 2015년 11월 공식 출범 이후 올해 11월까지 30만2573대를 판매했다. 국내 21만5840대, 해외에서 8만6733대 판매해 국내 판매 비중이 3배가량 높다. 전 세계적으로 GV80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정 부회장이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내는 건 내년부터 해외 시장 공략을 더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풀이할 수 있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GV80를 통해 해외에 안착하려는 의지가 강하다”며 “정 수석부회장의 등장은 경쟁사들에게도 큰 자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수석부회장의 GV80 행사장 등장은 ‘정의선 시대’가 본격 개막했다는 걸 알리는 의미도 있다. 지난 2015년부터 경영주도권을 잡기 시작한 정 수석부회장은 직접 개발과 마케팅을 주도한 모델 출시행사장에만 모습을 드러냈다.
대표적인 예로 '코나(2017년 6월)'와 제네시스 'G70(2017년 9월)'가 있다. 같은 해 11월엔 제네시스 플래그쉽 G90 완전변경 출시가 있었는데 정 수석부회장은 이를 뿌리치고 미국 LA오토쇼에 갔다. 정 수석부회장이 개발을 주도한 ‘팰리세이드 최초 공개행사’가 LA에서 열렸기 때문이다. 이후 정 수석부회장은 쏘나타 완전변경, K5 완전변경, 베뉴, 셀토스 등 행사장은 찾지 않았다.
이를 두고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아버지 정몽구 회장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은 정 수석부회장은 본인이 개척한 시장과 모델을 출시하는 행사장에 나올 것"이라며 "출시하는 모델마다 판매 히트를 치는 상황 속에서 본인의 존재감을 어필 하는 옥석가리기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출시행사일도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정 수석부회장의 거취 여부를 논하는 건 의미 없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GV80 출시시점을 아직 정하지 못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차 효과를 최대한 누릴 수 있는 시점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있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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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시대 미래산업부 전민준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