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M6./사진=르노삼성자동차
QM6./사진=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 파업으로 주요 모델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정국 르노삼성자동차 상무는 “조금만 기다리면 해결되는 문제다”고 항변하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부산공장에는 전체 노조원 1727명(주야 통합) 중 파업에 참여한 노조원은 646명으로 파업 참여율은 37.4%로 집계됐다. 노조가 부분파업에 들어간 20일 이후 첫 정상 근무일인 23일에도 707명만 파업에 참여해 조합원 참가율은 41%에 머물렀다.


르노삼성차는 파업 이후 근무체계를 주야간 통합근무로 바꾸고 야간 근무조까지 주간으로 돌려 차량생산에 나서고 있다. 노조원이 빠진 데다 생산라인 재배치 등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으면서 23일에는 210대의 차량만 생산하는 데 그쳤다. 평소 부산공장 주야간 정상 생산량 600대의 3분의 1 수준이다.

르노삼성차는 연말 수출용 닛산 로그 위탁생산 물량과 QM6 등 내수 물량이 몰려 25일 크리스마스 등 휴일을 포함해 최대한 공장 가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