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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청,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관계자들이 지난 25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30분 동안 합동감식을 진행했다. 폭발원인은 이르면 열흘 뒤인 내년(2020년) 1월3일 나올 것으로 보인다.
26일 업계 등에 따르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20명으로 구성된 합동 감식반은 지난 25일 사고 현장에서 정밀 감식을 벌였다. 경찰은 포스코 시험연구소 연구원과 기술자들이 축열 발전 장비를 시험 가동하다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등은 향후 부상자들의 회복 상태에 따라 면담 조사하고 설비 작동 상태를 전달받는 메인컴퓨터와 축열재 구성 성분을 분석할 예정이다.
앞서 광양시 금호동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 페로망간공장 옆 시험 발전 설비가 24일 오후 1시14분께 폭발해 포스코 계열사인 산업과학기술연구소(RIST) 직원 5명이 다쳤다.
페로망간공장 옆 배열 발전기의 축열 설비 시험 가동 중 '펑' 하는 소리와 함께 2차례 폭발음이 발생했으며, 검은 연기가 수십m 상공으로 치솟았다. 또 폭발음과 파편이 인근 이순신대교로 날아가 난간이 휘고 도로가 파였다.
배열 발전 축열 설비 테스트 가동 중이던 RIST 직원들은 냉각수 온도가 올라가면서 폭발 징후가 보이자 서둘러 대피하긴 했지만, 1명이 무릎 골절상을 입고 4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다. 4명은 치료 후 곧바로 퇴원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16대와 소방관 170여명을 출동시켜 오후 1시35분께 화재를 초기 진화했으며 1시49분께 잔불 정리에 들어가 오후 2시10분께 완전 진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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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시대 미래산업부 전민준 기자입니다